[성수동/서울숲 맛집] 젤라또 ndd (앤디디) 솔직 후기: 맛있지만 쫀득 쫄깃하진 않아요😭 (feat. 바질우유와 초당옥수수맛)

어제(일요일) 수제버거를
먹고 싶어서

성수동/서울숲 맛집 제스티 살룬에

방문한 글을 올렸었지요!

 

(어제 올린 제스티 살룬 솔직 후기😉)

[성수동/서울숲 맛집] 제스티살룬 수제버거 솔직/자세한 후기 (이영자 추천 새우버거) (+웨이팅

 

제스티 살룬의
엄청난 웨이팅/대기 시간 때문에

검색하면서

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찾은

디저트 맛집/젤라또 맛집이
바로 ndd(앤디디)입니다!!

 

아리따운 ndd의 젤라또 모습을
먼저 보고 시작할까요❤️

사진으로 보니까 다시 먹고 싶네요😆

 

 

ndd는 제스티 살룬에서 3분 거리? 진짜 가까워요!

지도를 보여드리면,

 

 

제스티 살룬과 마찬가지로,

뚝섬역에서 8번 출구나

서울숲역에서 5번 출구에서

걸어오시면 되어요!

(참고로 주소는

서울 성동구 서울숲 길 19-18 2층)

 

영업시간은 12시-19시
(월요일 휴무)

 

영업시간 전에 도착하는 바람에

5분 정도 밖에서
기다리다 들어갔어요!

 

이렇게 2층에 있어요!

 

이 쪼그만 아이스크림 간판

너무 귀엽지요😆

 

 

안에 들어가니 8가지 종류의 젤라또(gelato)가

기다리고 있었어요❤️

 

오늘의 메뉴는!

멜론, 백향과, 이태리 와인,
다크 초크 소르베, 초당옥수수,

호지차, 바질 우유, 잣

 

메뉴가 매일 바뀔 수 있나 봐요!

인스타그램으로 미리

메뉴 확인하고 가시면
좋을 거 같아요!😊

 

(인스타그램 참고
@gelateria_dangdo)

젤라또 컵/콘 2가지 맛은 4500원

젤라또 포장박스 3가지 맛은 18000원!

 

저랑 오빠랑 동생이랑,

젤라또 컵을 골라서

제각기 다른 2가지 맛을 골랐답니다!

 

저는 말차 맛을 먹고 싶었는데 없다고 슬펐어요😭

 

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!

고민 고민 끝에 겨우 고른 결과...!

제 선택은

바질 우유와 초당옥수수맛!

(+한입 맛보기는 다크 초크 소르베)

동생은 화이트 커피와 호지차!

(+한입 맛보기는 이태리 와인)

오빠는 바질 우유와 복숭아!

(+한입 맛보기는 백향과)

 

결제를 한 후에 자리를 골랐어요!

오픈 시간이라

사람이 적어서 좋았답니다!

(다들 점심 먹을 시간이라
그랬나 봐요!)

 

공간은 크지 않은데,

아기자기하고 예뻐요.

 

특히 안쪽 공간은

넓은 창으로 되어있어서

밖이 훤히 보이고

햇살이 따사롭게 들어와요😎

 

자, 이제 자리도 잡았으니

두근두근 젤라또를 먹었습니다😍

 

이게 바로 제가 고른 젤라또🍦

바질 우유와 초당옥수수에

다크초코 소르베가

살포시 얹어진 모습이에요!

색감이 너무너무 예쁘지요❤️

 

바질 우유

좀 독특해서 고른 맛이에요!

바질 우유맛이 상상이 잘 안 되어서

궁금했어요.

특유의 바질 향이

부드럽고 포근한 우유맛이랑
합쳐지니까 맛있었어요!!

하지만

좀 향이 강한 느낌이긴 해요!

(제가 뭐든 향이 강하면

잘 못 먹어서😭)

바질 좋아하시는 분들은

좋아하실 거 같아요!

 

초당옥수수🌽

저 이거 좋아요❤️

완전 달달한 초당옥수수맛!

콘 옥수수 아이스크림 있잖아요!

사실 그 맛이랑 비슷한 거 같...

(제가 그 아이스크림을

엄청 좋아하거든요😆)

 

다크 초크 소르베🍫

초코는 진리지요

한입이라 아쉬울 뿐...

달달하고 초코초코 해요!

그런데 생각보다....

뭔가 기존 아이스크림 맛(?)

먹어본 맛(?)이었어요!

(너무 조금 먹어봐서

더 먹어 봐야 알 거 같지만요😉)

 

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게

동생이 고른

호지차와 화이트 커피☕️예요!

위에는 이태리 와인이고요!🍷

동생은

이 중에 이태리 와인이

제일 맛있었다고...!

이걸 안 시켜서 아쉬웠다고

하더라고요.

그 말 들으니까

저도 너무 먹어보고 싶었어요🥺

 

동생 컵에서

화이트 커피를 한입 맛봤는데,

화이트 초콜릿을 넣은 걸까요??

달달 구리하고 커피 향 나는 게

괜찮더라고요!

(그래도 전 초당옥수수가
더 좋았...😆)

 

오빠가 고른

바질 우유+복숭아

(+백향과)는

깜빡하고 못 찍었어요.

 

오빠가

복숭아랑 백향과

상큼하고 맛있었다고 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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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:

달달 + 시원하고 맛있었지만

아주 솔직하게 말하면

제가 기대했던????

젤라또는 아니었어요!

 

저는 좀 더 쫀득쫀득

쫄깃쫄깃한 식감을 원했거든요😭

오빠도 똑같은

이야기를 했어요!

쫄깃한 맛을 기대했는데,

생각보다 그냥

"아이스크림"인 거 같다고...!

저도 그냥 달달 구리

맛난 아이스크림을

먹은 느낌이

강해요!

 

혹시나

쫄깃쫄깃 쫀득쫀득한

찰진 젤라또를 원하신다면

다른 곳이 더 좋을 거 같아요😭

 

달달 구리 맛난 아이스크림이면

좋다!!!! 하신다면

앤디디 추천이고요!!

 

저는 만약 다시 온다면,

초당옥수수맛을 또 먹고 싶어요.

원래 아는 맛이 맛있는 법!😆

 

그리고 동생이 좋아한

이태리 와인도 궁금하고

새롭게 나온 메뉴들을

시도해볼 거 같아요!

 

(+ 끝으로 근처를 돌아다니다가

찍은 사진들 😉)